대전 전 중학교 88개교에 10만5600장 지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4일 오후 시교육청에서 ㈜바이팜 최성구 대표이사로부터 코로나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10만5600장(4천2백만원 상당)을 기탁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4일 ㈜바이팜(대표이사 최성구)으로부터 코로나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10만5600장(42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바이팜은 의약품을 전문 유통하는 도매 회사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특화된 안전한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받은 KF94 마스크는 대전 전 중학교 88개교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성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KF94 마스크 기부가 적지만 학생들의 안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장기화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형태의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바탕으로 지금껏 잘 지켜왔던 방역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