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서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

[진주(경남)=데일리한국 김종태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자 중 90%(27만2000명)가 신청해 680억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급 수단별로는 17만1000여명(56.8%)이 신용·체크카드, 2만8000여명(9.3%)이 진주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상생지원금을 지급, 지난주 오프라인 신청으로 7만3000여명(24.3%)이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받았다.

국민지원금은 오는 10월29일 신청이 마감된다. 가구 및 가구원, 건보료 등 조정 변경이 필요한 경우 오는 11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지원금을 적극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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