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진 부사관.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 군사과가 지난 2015년 개설이후 처음으로 최고 부사관에게 수여하는 육군참모총장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전과기대 군사과를 졸업한 박유진씨는 지난달 27일 전북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거행된 민간부사관 21-2 임관식에서 교육과정 최고성적으로 1등인 참모총상상을 수상했다.

이번 임관식에는 전국 대학에서 487명이 신임 부사관으로 임관됐다.

박씨는 재학 시절에도 줄곧 장학생으로, 부사관 교육과정에서 반장으로 리더십과 포용력을 갖추면서 교육과정 성적도 최고 득점으로 총 487명의 수료생 중 1등을 차지,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앞으로 국가에 헌신하고 충성하는 사명감을 갖고 군 생활에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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