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X기반 다양한 관광아이템 개발과 서비스 활용

스마트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영주시는 25일 KT와 AI·DX기반 스마트관광 활성화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KT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기술 기반의 공동연구를 통해 관광객의 니즈(needs)에 맞는 관광 아이템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차세대 스마트 관광 플랫폼 조성과 아이템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인프라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내·외국인의 관광수요를 예측할 수 있고 다양한 관광아이템 개발과 서비스 제공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KT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시와 KT는 공동연구단을 구성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영주시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KT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부석사와 소수서원으로 대표되는 유불문화의 역사자원과 소백산을 비롯한 청정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영주시의 관광자원에 활용해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익 영주부시장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돈독히 하고 영주시 발전을 목적으로 최선을 다해 공동연구를 진행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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