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청 제공
[영천(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가 지역 곤충산업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 모색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의 곤충사육 관련 정상영업 농가수는 총 25호로 흰점박이꽃무지(굼벵이) 사육농가 22호, 쌍별귀뚜라미 사육농가 3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곤충산업 발전의 흐름에 맞춰, 갈수록 확대되는 곤충사육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보조 사업들을 진행 중에 있다.

양만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곤충산업은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성장 추세에 있고, 미래 중요 먹거리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곤충농가 판로 확대 및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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