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축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농부마음’ 개장식 모습.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구미시는 28일 마을기업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농부마음’ 개장식을 했다.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마을기업육성사업으로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 직매장 1호점 ‘농부마음’을 개장했다.

‘농부마음’ 1호점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추석명절은 휴무)로 운영하며, 60여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지역 농축산물을 비롯해 우리밀 베이커리, 가공식품 및 반찬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농가는 소득증대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날 개장식은 마을기업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 로컬푸드 직매장 ‘농부마음’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원하며 시·도의원 및 생산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주민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 기업이 농가의 판로개척과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가치실현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