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광산구 어룡동 발전협의회(회장 김철준)가 25일 선암동 중보교 입구 충혼비 앞에서 제16회 6.25 참전용사 충혼제를 지냈다.
충혼비는 6.25 전쟁 당시 문산전투 등에 참전해 전사한 이 지역 출신 다섯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16년 전 어룡동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설치한 후 매년 6월 충혼제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유족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으로 호국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한편, 광산구 어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국가보훈대상자 10가구를 방문, 위로와 존경의 뜻을 담은 과일 바구니를 전달했다.
봉채영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