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10월31일 휴실

신라미술관 2층 황룡사실 모습. 사진=국립경주박물관 제공
[경주(경북)=데일리한국 은재원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신라미술관 2층 '황룡사실'을 임시 휴실한다고 22일 밝혔다.

'고대 사원실' 신설을 위한 면진진열장 제작 설치 및 2층 계단 홀의 전시환경 개선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신라역사관으로 이전한 '국은기념실' 공간과 '황룡사실'을 통합해 '불국토에 대한 신라인의 염원'을 주제로 한 '고대 사원실'을 신설함과 동시에 2층 계단 홀 및 1층 '불교조각실'의 일부를 개편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향후 신라 불교문화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따뜻하고 세련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한편 신라미술관 2층을 제외한 신라미술관 1층 및 소리체험관, 신라역사관, 월지관, 신라천년보고, 옥외전시장, 특별전시관은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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