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노지 수확 블루베리 농장에서 농장주, 식품업체 대표 등과 일손돕기 참여

노지 블루베리를 따는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주말을 맞아 팽성읍소재 클린블루베리 농장에서 올해 첫 노지 블루베리 수확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펼쳐진 농촌일손돕기에는 주한미군부대 커미셔리 납품 독점업체 태흥무역건설/EKK 부사장과 함께했다.

정장선 시장은 “수입산에 비해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평택 블루베리가 우리시에 주둔하는 미군부대 납품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농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태흥무역건설/EKK 부사장은 “지난 3월 평택시와 미군부대 납품확대 및 해외수출 MOU 체결을 계기로 우수한 평택농산물의 품목확대는 물론 해외수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정준수 클린블루베리 대표는“일손이 부족한 수확철에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 드리며, 평택시 대표 작물인 블루베리가 가치를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블루베리 생산농가 '클린블루베리'농장은 금년 4월부터 인근 캠프 험프리스 미군부대에 블루베리를 납품한 사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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