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광양영재교육원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광양영재교육원은 최근 3일간 광양사라실예술촌에서 현직 생태연구원들이 주축이 된 '사단법인 에코 비즈(Eco biz)'의 협조를 받아 광양영재교육원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에코 위드(ECO With)'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광양지역 주변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채집하면서 광양영재학생들에게 자연 관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우리 주변 자연환경이 가지고 있는 신비로움을 확인하기 위해 계획됐다.

체험학습은 식물분류와 생체모방, 생태조사방법론, ICT기반 식물생태, 야생동물생태모방학, 기후변화와 양서파충류 등 총 5개 영역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생태관련 실험·실습을 전문 강사들의 설명과 함께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광양영재교육원 조정자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으로 광양영재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요하게 부각 될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존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 학생들의 소중한 꿈이 드넓은 하늘처럼 높게 펼쳐지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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