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및 해수욕장 개장 대비

파출소 수상오트바이 점검 모ㅅㅡㅈ. 사진=포항해경 제공
[포항(경북)=데일리한국 은재원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장마철 및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장비·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14일부터 오는 7월2일까지 비상상황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함정 및 파출소를 대상으로 장비 작동상태, 필요물품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해변 물놀이객의 안전계도를 위한 방송 장치 및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활동에 필요한 장비에 대한 점검 뿐 아니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비 운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과 훈련도 병행한다.

경비함 위성안테나 점검 모습. 사진=포항해경 제공
포항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으로 여름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난해 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욕장 개장시기는 포항시는 오는 7월9일부터 8월22일까지이다. 경주시는 아직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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