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0개 기관·단체(포스코ICT 봉사단, 광양시자원봉사센터,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광양경찰서,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사)반달문화원광양지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벽화 조성과 벽부등 설치로 야간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제공=광양시)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광양시가 민·관 협업을 통해 안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는 10개 기관·단체(포스코ICT 봉사단, 광양시자원봉사센터,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광양경찰서,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사)반달문화원광양지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벽화 조성과 벽부등 설치로 야간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민·관 협업 기관 회의를 거쳐 시작된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은 1차로 광영동 동준연립 앞 골목길에 벽화를 조성했다. 광영동과 진상면 골목길에는 태양광 LED 벽부등 30개를 설치해 어둡고 칙칙한 골목길을 밝고 안전한 거리로 바꾸며 주민들에게 활기찬 환경을 제공했다.

시는 오는 11일 2차 민·관 협업기관 회의를 거쳐 진상면 벽화 조성·태양광 LED 벽부등, 광영동 안심 귀갓길 시스템·태양광 LED 벽부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포스코ICT 광양사무소는 사업비 총 2240만 원을 지원하고 사업기간 중 1일 평균 40여 명의 직원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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