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광양시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올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위험구역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수심이 2m 이상으로 물놀이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봉강면 서천 하조나라 및 정자마을과 수어천 계곡산장 일원에 예산을 투입했다.

아울러 면적 1320㎡의 수심을 0.5m~1m로 낮춰 어른과 어린이 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위험구역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추가 예산을 투입해 수심 2m 이상의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된, 광양동천의 옥룡면 들녘펜션, 백운산휴양타운 일원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관광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지속해서 위험구역 정비를 추진함으로써 물놀이 사고 없는 안전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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