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찬 호텔관광대학장 "학부와 대학원간 연계와 현장적응 교육 강화 등 융합형인재 양성 평가"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세종대는 이 대학 호텔관광대학이 중국의 상해교통대학 고등교육원이 발표한 ‘2021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2021)’ 호텔관광학 분야 평가에서 세계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8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부터 실시된 ARWU 세계대학 학술순위는 현재 1800개 이상의 대학을 평가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상위 1000개 대학 순위가 발표된다.

평가 항목은 △졸업생 중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 수(10%) △교원 중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 수(20%) △인용횟수 상위 연구자 수(20%) △Nature, Science 게재 논문 수(20%) △과학인용색인(SCIE), 사회과학인용색인(SSCI)에 게재된 논문 수(20%) △개인당 학문적 성취도(10%) 등 정량 지표를 적용하고 있다.

세종대는 올해 지난해 세계 9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국내 순위도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이희찬 호텔관광대학장은 “학부와 대학원 간 연계, 융합전공 개설, 실무 및 현장적응 교육 강화 등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의 융합형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수요를 반영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에도 힘을 쏟아 호텔관광분야를 선도하는 세종대가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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