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맘쉼터 수유실을 점검하는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청 제공
[안성(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안성시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수유부 및 임산부, 영유아 등을 위해 ‘아이맘쉼터’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원실은 각종 민원 신청과 서류 발급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공간이지만,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수유부 및 임산부, 영유아 등을 위한 휴식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2021년 민원실 운영 목표로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행복한 민원실’을 슬로건으로 '아이맘쉼터'를 비롯,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도움벨, 외국인을 위한 통역도우미 운영, 시정 홍보를 위한 LED 전광판 등 사업을 진행했다.

아이맘쉼터를 둘러본 김보라 안성시장은 “아이맘쉼터가 이제야 설치돼 늦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적극 이용해 그 가치가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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