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동선 없어…전남 1285번 접촉자

화순군 제공
[화순(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8일 전남 1285번(화순 69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325번(화순 71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의심 증상은 없었고,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

화순군은 전날 선제 대응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강화 조치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전남 132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진단 검사를 받은 전남 1325번의 가족 3명은 음성이었다.

전남 1296번 확진자와 관련 15일과 16일 A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를 받은 학생 647명, 교직원 40명 총 68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과 시설별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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