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가구 집수리, 싱크대·조명 교체

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동명동은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동명동 희망나눔실천단(동명교회 집수리봉사단)과 휴먼인러브(NGO단체)와 연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명교회 집수리봉사단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에 걸쳐 매 주말 지붕 수리와 방수공사, 내부 천장 및 벽면 수리를 비롯해 낡은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휴먼인러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집안 내부 도배, 장판 교체 시공과 함께 LED 조명, 싱크대 등을 교체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취약가구의 노후주택 수리를 위해 주말에도 애써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대상 가구 발굴 등 돌봄 가구의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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