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
[함평(전남)=데일리한국 나성주 기자] 전남 함평군은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착한 임대인’에 대해 재산세를 감면한다.

감면대상은 월 10%이상의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했거나 임대료 인하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로, 인하 비율에 따라 최대 50%까지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3개월 미만 임대료를 인하한 경우에도 1개월 30%, 2개월 15%이상 인하한 경우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임대료 인하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로, 올 연말까지 신청 가능하다. 재산세 감면을 원하는 임대인은 임대차계약서, 임차인 사업자등록증,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금융거래내역 등을 지참해 함평군청 재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재무과(061-320-16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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