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후보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상동 후보는 전갑수·이강근 후보에게 광주시체육회장 선거가 광주시체육회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보다는 네가티브 선거로 흘러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선거기간 동안 공명선거 및 정책대안 선거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상동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는 50만 광주시체육인의 수장을 뽑는 선거임에 따라 어느 후보가 광주시체육회 발전을 위해 원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후보인가를 보고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체육회 증액 예산 확보 방법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 및 발전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체육 인프라 구축 등 현안을 놓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선거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체육종사자 및 선수와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특히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근무여건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 등 정책적인 대안을 가지고 선거에 임하자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번 5·13 보궐선거에서 공명선거에 솔선수범하고 사실이 아닌 일로 상대를 비방하거나 모함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선언했다. 이 후보는 현재 “훌륭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정직하게 추진할 후보가 광주시체육회장으로 선택을 받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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