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캠퍼스. 사진=예천군
[예천(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예천군은 15일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 청남홀에서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존심의 심리학'이란 주제로 제1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캠퍼스를 개강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누구나 학습 가능한 기회를 제공해 군민들의 지적 성장을 돕고 올바른 시민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평생교육 과정으로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등 7개 과정으로 편성해 4월부터 12월까지 30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각 분야 저명한 강사들을 초빙해 균형 있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생 사기를 북돋워 주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 수료자들에게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우수 학습자에게는 별도로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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