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가 오는 26일까지 평택시 협치회의 실무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평택시 협치 기본 조례’에 따라 지속가능한 협치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협치회의를 구성했다. 협치추진단과 4개의 실무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시민사회 활성화 △공론화 △의제형성 △자치분권 등 4개 분야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협치회의 실무위원으로 선정되면 앞으로 2년간 협치 실무위원회활동을 통해 평택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치의제를 발굴하거나 협치사업에 대한 실행, 평가 등 협치 사업과정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거나 관내 기관 및 사업체에 근무하는 사람 중 관련분야나 협치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협치회의 실무위원회는 지난 2년간 비영리공익활동활성화, 커뮤니티 공간조성,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시민참여형 도시숲 네트워크, 푸드플랜 민간네트워크 구축 등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는 협치의제 발굴과 실행을 통한 협치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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