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전경. 사진=영주시
[영주(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는 2일 '영주시 문화도시조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영주시 문화도시 비전 및 추진방향 설정 ▲시민주도 영주 고유의 문화자치 생태계 구축 ▲문화도시 조성 핵심과제 도출·사업계획 제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영주시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브랜드로 창의적이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문화도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 및 보안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컨설팅 및 협의를 통해 올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정신청에 대비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지난 2월25일 시청 강당에서 시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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