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아름다운 담양 만끽해요”

숨은 여행명소, 체험 프로그램 등 간접 체험기회 제공

담양군 제공
[담양(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여행 콘텐츠 ‘담양여행’을 선보이며 담양의 매력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담양여행은 직접적인 대면이 어려운 시기에 영상매체인 유튜브를 통해 간접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담양의 숨은 여행명소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현재 담양군 유튜브 채널에는 ‘시간이 천천히 가는 마을 슬로우시티 편’, ‘용이 승천하려던 신비한 곳 담양 가마골 용소 편’ 등 담양의 여행지를 담은 영상이 제작되어 있으며 ‘담양의 먹거리’와 담양의 장인을 소개하는 뛰어난 영상미의 ‘장인을 만나다’ 등 다양한 영상이 게시돼 있다.

영상은 담양군 공식 유튜브 채널(담양여행·DAMYANG)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로운 여행은 어렵지만 담양의 숨은 명소들과 흥미로운 체험 등을 꾸준히 알려 앞으로 담양이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즐길거리 중심에서 힐링여행, 여유로운 여행 등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여행으로의 변화에 발맞춰 뛰어난 자연 경관과 청정한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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