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고, 더위도 한 풀 꺾인 모양새지만 여전히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이 피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늦여름과 초가을의 강력한 자외선은 피부에 열을 가해 조직을 손상시키고 컨디션을 떨어트리는 등 악영향을 미친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는 시기에는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가 유지되며, 작은 자극으로도 급속한 탄력저하 등 피부 노화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리프팅 치료가 대중화되며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다양한 리프팅 시술 가운데 선타입 리프팅인 ‘리니어펌’은 선 형태로 에너지를 빈틈없이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타입 에너지가 고르게 원하는 부위에 적용되면 효과적인 지방감소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이중턱이나 심술보를 개선해 얼굴 라인을 매끄럽게 만드는 데에 도움을 준다.

시술 소요시간과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강도도 줄일 수 있으며, 시술 직후에 가벼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리니어펌은 피부 고민의 원인이 되는 노화된 조직을 타깃해 열 작용을 통한 응고를 유도하고, 그 주변부에 새로운 콜라겐이 형성되며 피부 속부터 리프팅 효과가 발생한다. 이를 통해 주름, 피부 늘어짐 등을 개선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리즈온의원 홍대점 홍성민 대표 원장은 “리니어펌은 통증이 심하지 않고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한 간단한 시술로 피부 고민을 해소할 수 있다. 하지만 개개인의 피부 타입이 다르고 피부 처짐 정도도 상이하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진단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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