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런하지 못한 치열이나 구강구조를 바로잡아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개선해줄 수 있는 치료 방법을 치아교정이라고 한다. 치아 본연의 기능인 저작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발음을 명확하게 할 수 있으며, 충치와 치주질환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분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표정과 미소를 만들어 줄 수 있어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치아 건강을 지키고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지만, 막상 치아교정을 알아보게 되면 망설일 수밖에 없다. 치아 교정을 말하면 흔히 기찻길이라고 하는 교정 장치를 장기간 착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타인에게 보여지는 외적인 부분이 중요한 현대인들에게서 치아 위에 갈리는 교정 장치는 미관상 좋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외관상의 문제 때문에 교정을 주저하고 있다면 심미성을 더한 교정 장치를 만나보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을 볼 수 있는데, 얇고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로 된 개인용 맞춤 장치를 통해 교정 방법이며 장치가 눈에 띄지 않아 심미성이 우수하고 치료 도중 언제든 장치를 장착하고 제거할 수 있어 조금 더 편안하게 교정 치료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만큼 계획에 맞추어 6~8주기로 교체할 수 있기에 병원 방문 횟수가 적으며 오차 없는 치료가 가능한 점을 볼 수 있다. 다양한 부정교합 케이스에도 적용할 수 있기에 심한 부정교합이나 돌출입, 개방교합 등 일반적인 투명교정으로 적용하기 어려웠던 케이스에도 수월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볼 수 있다.

김기범 부천연세베스트치과 원장은 “교정치료의 효과와 심미성을 두루 갖춘 투명교정의 등장으로 수월하게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개인의 상황에 맞추어 오차 없는 치료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교정기간 동안 교정 전문의가 진단부터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케어해주고 사후 관리까지 세심함을 더할 수 있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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