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사진=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이 고려대의료원의 Again 65 기적재현을 위해 6억5000만원을 쾌척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려대 경제인회 회장을 거쳐 고려대의료원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통큰 기부로 ‘AGAIN 65 캠페인’에 함께했다.

문규영 회장은 “이 난세에 의료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나선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발전위원회는 다시 한 번 65만원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메신저-RNA’의 역할을 해 나갈것”이라며 캠페인 참여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문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는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고 이러한 상황에서 병원과 의료진의 역할은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료진에게 용기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