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6시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배달 상품권 1만원권을 30% 할인한 7000원으로 5000매 한정 판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준비했던 배달 상품권 5000매는 라방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방송 시작 20여분 만에 매진됐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방송 중 긴급으로 5000매 추가 판매를 결정하고 라이브 방송을 이어 진행한 결과 총 1만장이 완판되는 실적을 거뒀다.
라방 시청자수도 12만명을 넘겼다. 배민쇼핑라이브의 평균 시청자수는 6만명이다.
이날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 ‘미트 마니아’, ‘페퍼로니 버거’ 등 3종을 비롯해 가성비 샐러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치킨 시저 샐러드’와 배달로도 매장에서 먹던 치킨의 바삭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크런치윙’ 등을 먹방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론칭 2주년을 기념해 노브랜드 버거의 장점인 가성비 뿐 아니라 뛰어난 맛과 신선한 재료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며 “향후 라방 뿐 아니라 연말 론칭 예정인 자체 앱 등을 통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해 노브랜드 버거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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