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기획, 서비스 개선, 제안 상품 중 25% 이상 입점 기여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1일까지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4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송, 주문, 배송, 서비스 등 고객들이 경험하는 서비스 전반에 대해 실질적인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다. 현재 3기까지 운영한 결과 가정간편식 등 신상품 개발, ARS, 배송 등 신규 서비스 도입 및 프로세스 개선, 방송 화면 개선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현업에 반영됐다.

다음 달 1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을 통해 온·오프라인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 100명을 모집한다. 롯데홈쇼핑 가입 및 이용 고객 중 적극성과 참신함으로 다양한 과제 수행이 가능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SNS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우대 선발한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다음 달 20일 최종 발표, 26일 발대식을 진행한다. 선정된 고객 모니터링 평가단은 오는 9월부터 약 1년간 △롯데홈쇼핑 채널 모니터링 △오프라인 행사 참여 △상품 및 서비스 제안 △신상품 품평회 참석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고객 평가단 활동 수준에 따라 적립금, 활동비, 쇼핑 할인 등을 부여한다.

엄일섭 롯데홈쇼핑 CS부문장은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현업에 반영되는 등 상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제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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