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쿠팡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쿠팡플레이가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내달 23일부터 열리는 도쿄올림픽 온라인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은 국내 지상파3사에서 구입해야 한다.

쿠팡은 네이버, 카카오 등과 경쟁을 벌인 끝에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도쿄올림픽의 온라인 중계권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멤버십 비용만으로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들어 6월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 남미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2021 코파아메리카’ 등을 중계하며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