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메이이 어워드·스킨케어 부문 리페어 세럼 대상

사진=한국콜마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한국콜마는 '시너지 앰플'이 '제26회 중국뷰티박람회'(CHINA Beauty EXPO)에서 개최된 2021 메이이 어워드에서 스킨케어 부문 리페어 세럼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애터미 시너지 앰플은 올해 메이이 어워드에서 중국의 소비자가 가장 사랑하는 뷰티 제품 최종 순위에 올라, 온라인 누적투표 117만 표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콜마와 애터미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피부가 필요로 하는 4가지 요소인 수분, 미백, 탄력, 재생 효과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한 오일겔링 기술, 미백에 가장 효과적인 비타민 C 성분의 산화를 억제하는 '마크로 캡슐'(Macro Capsulation)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식물 추출 레즈베라트롤 성분과 항염 및 진정 효능으로 의약품에 주로 사용되는 수크랄페이트 성분도 최대 수치로 함유시켰다. 각 성분의 함유량을 높이고, 피부 진피 속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시키는 마이크로 리포좀(Micro Liposome) 기술을 적용했다.

의약품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성분을 화장품 기술과 융합해 고효능 제품을 개발한 사례다. 여기에 고효능성 앰플의 확실한 효과를 위해 애터미 가전사업부에서 EP 스킨 부스터(뷰티 디바이스)를 개발해 제품의 흡수력과 효능을 극대화했다.

애터미 시너지 앰플은 국내에서 지난해 9월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제품의 효과를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인정받아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중국, 대만, 홍콩, 아세안, 미국, 캐나다 등 주요 해외 시장에 수출 중이다.

한국콜마 스킨케어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고효능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영역에 구분을 두지 않는 융합기술을 통해 고효능 제품들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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