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서비스 내 시각장애인용 음성지원 화면. 사진=11번가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11번가는 시각 장애인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 '와들'에 1억원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와들은 인공지능(AI) 쇼핑앱 '소리마켓'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미지 내 텍스트를 음성 정보로 변환해서 읽어주는 기술을 보유했다.

11번가는 올해 하반기 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기술을 11번가 앱과 웹사이트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솔루션이 도입되면 시각장애인들은 11번가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미지 정보와 함께 이미지 속 텍스트까지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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