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휴비츠 박인권 상무, 안양시 황규학 복지문화국장, 세이브더칠드런 임용순 중부지부장이 취약계층 아동 검안 및 시력교정 지원사업 협약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휴비츠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는 ‘안양시 취약계층아동 검안 및 시력교정 지원사업’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박인권 휴비츠 상무, 황규학 안양시 복지문화국장과 임용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휴비츠는 안광학 진단기기 제공 및 검안 버스 운영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검안 검사 및 시력 교정 등 시력 보호 예방활동을 후원하며 안양시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에 폭넓은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과 검사와 진료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시력교정 및 블루 라이트 차단 안경 지원, 눈 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아이 건강' 선물키트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임용순 중부지부장은 “지역 아동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의 눈 건강과 밝은 미래를 위해 후원을 결정해 주신 휴비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안양시 취약계층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많은 활동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인권 휴비츠 상무는 “안과진단기기, 검안기 등 회사의 다양한 안광학 사업을 활용해 회사로부터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휴비츠는 지난 2월 안저 카메라 'HFC-1'에 대한 미국 FDA 인증을 취득했으며 세계 최초 PC기반 ‘5in1’ 망막단층진단기 출시로 글로벌 안광학 의료기기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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