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생중계로 비대면 기념행사 진행

조 대표, '변화와 혁신', '유연한 조직문화', 'ESG경영' 강조

NS홈쇼핑 창립20주년 기념식에서 조항목 대표가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창립기념식에서 "지나간 역사를 발판 삼아 새롭게 재도약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NS홈쇼핑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경기도 판교 별관 스튜디오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 대표와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부분의 임직원은 재택근무지와 직무별 현장에서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조 대표는 "우리의 강점을 살리고 차별성을 확대하며,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 업무환경 조성으로 경쟁력을 확대하자"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직원들에게 △사업 방향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도전과 시도, △급변하는 시대에 빠르고 유연한 조직문화, △지속적 사업 영위를 위한 ESG 경영 실천을 당부했다.

이날 창립 20주년 기념식은 내외빈 영상 축사와 20년과 15년, 10년 장기근속자 포상, 대표이사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한 NS의 과거는 도전과 성취였다"며, "글로벌 종합유통기업을 향한 전진에 큰 기대와 격려를 보낸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NS홈쇼핑과 함께 성장해온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인연을 맺어온 사회복지단체, 방송 출연자의 릴레이 축하 메시지가 전달되며 창립 2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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