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 구매 빈도 높은 상품 발굴해 더욱 확대할 것

사진=GS25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GS25는 최근 이용자 증가에 따라 다음 달부터 구독 서비스 영역을 생리대 상품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구독 서비스 '더팝플러스생리대'는 이용료 2500원을 지불하고 한 달간 GS25의 생리대 전 상품을 2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월 최대 10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더팝플러스생리대 서비스 론칭은 여성들의 생리대 구매가 동일한 상품을 재구매하는 경향이 높다는 점과 10·20 여성들의 생리대 첫 구매 채널이 편의점(32.9%)이라는 조사 결과 자료를 참고로 했다.

GS25는 편리한 접근성을 장점으로 하는 1만5000여 소매점 인프라와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해 더팝플러스의 구독 서비스의 상품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팝플러스 구독서비스는 GS리테일의 모바일앱(더팝)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편리함과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로 인해 GS25의 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복 구매가 지속 발생하는 상품 영역을 분석해 구독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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