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반도체 D램 가격 하락 등이 전망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연일 하락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88% 내린 9만3900원이다.

주가가 나흘째 장중에서 올해 최저가를 경신했다. 장중 9만3천500원(-2.30%)까지 떨어지며 장중 연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5일부터 4거래일 연속이다.

이날 케이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17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내렸다. 내년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24조6000억원에서 16조7000억원으로 낮춘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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