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 발급 솔루션 등 제공…12월 오픈 계획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이니텍은 KT의 전자서명인증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주에 따라 이니텍은 KT의 전자서명사업자 지위 획득과 PASS 인증 업무의 안정적인 수행을 위해 전자서명인증시스템 구축과 인증서 발급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평가·인증 업무도 함께 지원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내로 시스템 구축·평가를 완료하고 12월 오픈할 계획이다.

배무건 이니텍 보안사업부 본부장은 "전자서명법 개정 이후 인증사업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자서명업자 지위 획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니텍은 공동인증 서비스 구축·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전자서명사업 영역에서 다수의 기업과 인증센터 구축·인증 심사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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