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 모델 개발 등 성과 인정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은 한국동물실험대체법학회가 선정한 '생명윤리 구현을 위한 학술 기여 우수단체'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은 지난 2000년 초반부터 동물실험 대체를 위한 인체조직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뿐만 아니라 의약품, 의료기기 안정성 평가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 안전평가원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에서 주관하는 연구에 참가해 각막모델, 피부모델을 활용한 동물 대체시험법을 OECD 테스트 가이드라인에 등재했다.

바이오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우수단체 선정은 그간 회사가 동물대체 시험법을 개발·보급해온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업해 한국의 동물실험 대체시험법 분야를 선도하고 그에 부합하는 재무적 성과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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