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000개, 경북 1500개 전달

DGB대구은행은 28일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아이스 머플러를 지원했다. (사진 왼쪽부터)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서문선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사진=DGB대구은행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DGB대구은행은 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들에게 아이스 머플러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스 머플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무더위와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을 위해 준비됐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연계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이다. 대구 21개소에는 1000개가 전달되며 경북 51개소에는 1500개가 지원된다.

서문선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고 아이스 머플러가 의료진의 더위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DGB대구은행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들을 위해 후원금 전달, DGB덕분에 존 운영, 빵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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