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시 은평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은평의마을’에서 구세군과 협업을 통해 냉방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쿨루프(Cool Roof)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쿨루프 캠페인은 태양광 반사 및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친환경 흰색 페인트를 옥상에 시공해 옥상의 열기 축적을 막고, 실내온도를 3~5도 감소시키는 활동으로,

농협은행은 은평구를 시작으로 전국 농촌지역 취약 시설 22곳에 옥상방수 공사와 함께 쿨루프를 실시하고, 무더위 취약계층에게 삼계탕, 여름이불, 마스크 등이 포함된 여름나기 꾸러미 1000세트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번 캠페인은 농촌의 무더위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