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기업가치 상승 전망-한화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7일 롯데지주에 대해 기업가치가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는 2분기 매출액 2조6875억원, 영업이익 836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세븐일레븐 업황 개선과 지배주주순이익 증가, 롯데푸드 연결편입 효과 등이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롯데지주는 최근 내수사업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과 온라인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점진적으로 실적은 회복되고 있는 국면"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케미칼, 서비스 사업부의 성장도 기대되는 만큼 향후 펀더멘탈 개선 가능성은 높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