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건물 1129건·감정가 70% 이하 302건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주거용 건물 187건을 포함한 1353억원 규모, 112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는 감정가의 70%이하인 물건도 302건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온비드 홈페이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개방·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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