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7일부터특성화고 학생들의 사회 첫걸음을 지원하는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1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온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스타트업 인턴 참여 기회 부여한다.

또 스타트업에는 적합한 인재 매칭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셜 임팩트 창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졸업자, 졸업예정자 300명을 모집해 졸업예정자는 4주 현장 실습 교육 과정, 졸업자는 8주 인턴 연계 교육 과정 중 본인의 상황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AI기반 직무 적성검사와 취업지원 교육, 현장실습, 인턴 참여기회 등이 제공된다.

앞으로 구직에 필요한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 커리어온에서 특성화고 학생들과 호흡을 맞출 스타트업 기업들의 모집 역시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이다.

참여 스타트업에게는 사업비과 홍보 지원, 인사 관리, 직원가치제안(EVP : Emplyee Value Proposition) 개발 컨설팅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커리어온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무 역량과 경험을 쌓아 안정적으로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는 기업 맞춤 신입 채용 프로세스 구축으로 인재 영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금융 부문의 혁신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조용병 회장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트리플 케이 프로젝트(Triple-K Project)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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