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EV첨단소재(옛 액트)는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도 연성연쇄회로(FPCB)와 전기차 사업 개발 실적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크게 호전됐다고 17일 밝혔다.

EV첨단소재의 1분기 매출은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121억원 대비 5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억2000만원으로 3980% 성장했다.

특히 올해 1분기 매출은 작년 연간 매출 438억원의 42%를 달성, 올해 매출 및 이익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EV첨단소재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전기차 사업을 다각화한 경영전략으로 국내외에서 입지를 단단히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주력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EV첨단소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타이어 금형 제조기업 세화IMC를 인수하며 전기차 사업 다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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