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잠정)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1.7% 감소한 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99.6% 줄어든 1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작년 4분기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재무제표상 영업수익)은 6.9% 감소한 9528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일회성 비용이 368억원 발생했다. 판매 자회사 분리 비용과 변액보험 일시납 상품의 사업비 수령 방식 변경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세전 이익이 감소했다"며 "일회성 비용과 제도 변경 효과를 제외하면 세전 이익이 9%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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