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8만원선을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다.

12일 삼성전자는 오후 1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1.48% 내린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 출발해 오후까지 낙폭을 키워 장중 7만98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삼성전자 가격이 8만원 아래로 내려간 건 종가 기준 지난해 12월 29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전날 삼성전자 주식 7920억원 어치를 팔아치운 데 이어 이날도 현재까지 1423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36%)를 비롯해 동반 하락한 데다 삼성전자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투자규모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매도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20일 삼성전자를 비롯해 구글, 아마존,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을 초대해 공급 부족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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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5/12 13:30:28 수정시간 : 2021/05/12 13: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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