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지누스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지누스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1.11% 오른 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누스는 올해 1분기 연결실적에서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8.84% 늘어난 2742억원, 영업이익은 7.67% 증가한 250억원을 거뒀다.

전문가들은 지누스의 가격이 성장세와 비교해 저평가 돼있다고 보고 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가장 큰 대미 매트리스 수출국 베트남의 반덤핑 패널티 확정에 따라 지누스의 낙수효과가 기대된다"며 "지누스의 올해 예상 EPS 성장률은 107.0%고 PER은 13X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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