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고 올해를 기점으로 매출 다변화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덕산네오룩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6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09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수기가 무색하게 역대 두 번째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주요 플래그십 모델의 판매 호조, 중국발 수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노트북 등 적용처 다변화 등이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도 컨센서스를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덕산네오룩스의 2분기 매출을 383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예상했다.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 및 삼성의 스마트폰 갤럭시S21향 수요는 감소하지만 고객사의 OLED 노트북 패널 출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과 아이폰용 소재 공급도 착수될 예정이다.

수익성 측면에선 지난 1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 이슈가 사라져 영업이익률이 29%로 전 분기 대비 2%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 다변화에도 성공할 것으로 점쳐진다. 김 연구원은 “공급 소재 다변화를 통해 고객사 내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했다”면서 “스마트폰향으로 집중돼 있던 매출은 올해를 기점으로 매출 다변화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엔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과 IT기기 및 퀀텀닷(QD)-OLED TV로의 적용처 다변화 효과를 기반으로 사상 최대 실적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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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5/11 08:33:51 수정시간 : 2021/05/11 08: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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