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과 협업…각 50%씩 가입비 전액 지원

[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BNK투자증권이 오는 5월 1일부터 부산지방우정청과 지역 플랫폼경제운송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플랫폼경제운송업 종사자란 별도의 고용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휴대폰 등 디지털 플랫폼 중개를 통해 특수고용직 형태로 노동을 수행하는 대리운전, 배달대행 등의 운송업 종사자를 말한다.

BNK투자증권은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서 일하는 플랫폼경제운송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5명에게 맞춤형 교통상해보험인 '(무)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에 가입할 시 부산지방우정청과 함께 각 50%씩 비용을 부담해 가입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우체국에서 가입할 수 있다.

송봉호 BNK투자증권 시너지추진본부장은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ESG경영의 실천을 위해 이번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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