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IBK투자증권 이동구 IB사업부문장,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김정현 기금사업실장, 솔라커넥트 이영호 대표이사, DB손해보험 박상면 인프라운용부장, 키움투자자산운용 이용진 프로젝트투자본부장.사진=IBK투자증권
[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솔라커넥트, DB손해보험, 키움투자자산운용 등과 함께 지붕 태양광 블라인드펀드 창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공장 지붕 태양광 발전사업 특수목적법인(SPC)에 선순위 대출 방식으로 투자, 전국에 약 42MW 규모의 전력을 보급하게 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를 선도하는 국내 금융기관들과 태양광 에너지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인 솔라커넥트가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지붕 태양광 발전은 기존 건축물의 유휴 지붕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업부지 확보에 용이하고 환경 훼손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중소기업 공장주 및 시공사가 사업에 참여하기 쉽도록 펀드를 설계했다고 IBK투자증권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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