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대유플러스가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 진출 발표에 힘입어 상한가에 올랐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유플러스는 오후 1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59%(250원) 상승한 1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전기차 관련주가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대유플러스는 전날 설치가 간편한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 '차지콘'을 도입하고 7.5kW 완속충전기를 개발 및 생산하는 등 충전기 판매와 충전소 운영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밝혔다.

대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충전 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1월 스마트그리드협회 전기차 충전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또 스타코프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한편 내년까지 콘센트형 충전기 및 7.5kW 3만대를 설치하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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